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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북구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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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3일(금)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DGB대구은행파크의 대형화재 발생,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북구청 상황실에서는 13개 협업 기능반과, 유관기관들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DGB대구은행파크 현장에서는 14개 기관·단체·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지표’에 따른 엄격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훈련은 토론훈련을 주재한 구청장과 현장훈련을 주재한 부구청장이 직접 PS-LTE 단말기를 활용하여 교신하는 등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하여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생각지도 못한 재난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연습하는 훈련인 만큼 이러한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만족스러운 성과이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