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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달성교육지원청-달성군, 위기가정 학생 지원 위해 손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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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과 달성군은 12월 20일 달성군 위기가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개최된 달성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달성교육지원청이 주요 안건으로 제안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안이 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어, 관련 업무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협의회에서 관내 학교의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견하고 학교-교육지원청-군청이 협업하여 학생은 물론 가정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한 시범사례를 발표했는데, 이러한 사례를 통해 가정 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행정기관 간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으로 달성교육지원청과 달성군은 관내 위기학생(가정)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 상호 의뢰, ▲통합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자원 공유, ▲통합 모니터링,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함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군청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위기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