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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중구,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 최대 10만원 지원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01.08 13:30 수정 0000.00.00 00:00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중구

↑↑ 대구 중구청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 중구는 1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부모의 경비와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 최초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입생 입학준비금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2024년 1월 이후 생애 최초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지원금액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1인당 9만원, 국공립 외 어린이집은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의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과, 통장사본를 지참해 아동이 입학하는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입학일로부터 6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입학준비금을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지원책을 발굴 할 것” 이라며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34개의 어린이집 중 16개가 국공립어린이집이고 2024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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