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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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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봉화군보건소는 1월부터 12월 연중 관내 치과의원 4곳에서 국민건강보험 적용 스케일링을 시술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에 준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 불소도포 등 지역주민의 치주상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 질병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진료환자 발생이 많은 질병순위를 집계한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급성 기관지염(감기), 고혈압을 제치고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내원의 어려움 등 치주질환을 중심으로 구강건강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봉화군보건소는 봉화군민의 치주상태를 개선하고 스케일링을 통한 치주질환 예방을 독려할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관내 치과의원 4곳 건강보험적용 스케일링 시술 △치과의원 ‘스케일링 확인쿠폰’발급 △봉화군보건소 2층 치과진료실 방문 후 본인부담금에 준하는 상품수령 △개인 맞춤형 치주관리방법 ‧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및 불소도포 등이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치주질환은 치매, 뇌혈관질환, 당뇨 등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치주질환 예방과 더불어 치주건강 유지 ‧ 관리에 근간이 되는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별 맞춤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봉화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