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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학교지원센터, 2024년 신학기 맞춤형 학교지원 업무 시작!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01.09 12:46 수정 0000.00.00 00:00

맞춤형 교육활동 인력지원으로 신학기 학교를 촘촘하게 지원한다 -

↑↑ 대구시교육청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9일 파호초 도서관 장서 정리를 시작으로 학교 교육활동 3개 분야에 대한 인력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학교 교육활동 3개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은 ▲교과서 분류 지원▲사서 겸임교 도서관 장서 정리 ▲17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및 IB 학교 행사 보조를 위해 적기 적소에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투입하여 학교 업무경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는 교과서 분류만 지원했으나, 2024년도부터는 도서관 장서 정리 및 학교 행사 보조 지원까지 확대했다.

지원 업무별로 살펴보면, 교과서 분류 지원은 2023년 고등학교에 한해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는 희망하는 전 학교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대학생 인력을 활용하여 교과서 보관 상자 해체부터 분류 정리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학생 교육활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사서 겸임교에 대해서는 학교 도서관 장서 스캔, 장서 분류 및 재배치, 폐기도서 구분 및 이동 업무까지 센터에서 지원하여, 학교 도서관 전담 인력 부족으로 교직원의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돕는다.

교육활동 인력이 부족한 17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및 IB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입학식·졸업식·학예회 등 각종 행사에 필요한 교육활동 인력을 적기에 센터에서 지원하여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업무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업무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대학생 인력풀을 구성·운영하여 지원일 5일 전까지 인력을 배정하고 학교에 지원 상세 일정을 안내한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2024년에도 학교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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