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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공연, 이벤트가 와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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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무료입장, 크리스마스 음악회, 즉석 사진 이벤트, 스케줄러 증정, 트리 설치 등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를 실시해 연말연시 관람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양말 트리, 재활용 트리, 거꾸로 트리, 비누 트리 등 여러 해 이색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2월 25일, 27일~31일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간 중에는 렘브란트 동판화를 대규모로 살펴볼 수 있는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와 함께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윤석남’, ‘이성경’, ‘칼 안드레’까지 총 4개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6일 휴관)
또한 25일, 27일~29일은 ▲스케줄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제작해 온 대구미술관 스케줄러는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의 인기 아이템으로, 매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자아낸다. 증정 이벤트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검표 데스크에서 선착순 150명 지급한다. (영·유아, 단체 제외, 26일 휴관)
올해는 ▲크리스마스 공연도 대구미술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2층에서는 진행하는 공연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는 23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며, 현악 4중주(바이올린 김찬영, 바이올린 이진하, 비올라 조우태, 첼로 이희수)인 ‘앙상블 솔(Ensemble Sol)’이 출연해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하이든-현악 사중주 제5번 종달새,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말연시 익숙한 10여 곡을 45분간 연주한다. 또한 공연 중 깜짝 이벤트를 통해 슈톨렌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즉석 사진 이벤트도 23일~25일 10시부터 진행한다. 대구미술관 유튜브 구독 미션을 완료하고 대구미술관 2층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방문하면, 팀당 한 장의 즉석 사진(폴라로이드)을 찍을 수 있다. 일일 77팀과 함께 한다.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외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시민들이 예술로 더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