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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보건소,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백세 사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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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1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대구서문복지재단 소속 서문어르신행복대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백세 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질병 관리, 운동 처방 및 영양 상담 등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자각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른 어르신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을 제고하기 위해 아침식사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견과류, 두유, 바나나 등 아침 식사 대용 영양간식을 제공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7일에는 중구 보건소 소속의 운동처방사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라텍스밴드를 활용한 재활 및 근력강화 운동’과 ‘바르게 걷기 교육’을 진행해 이날 측정한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측정에 기반한 운동 및 걷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중구 보건소에서는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노인기관과도 연계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건강지식 습득과 건강행태 변화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