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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시 즐거운 어린이날 ~안전 걱정 붙들어 매요!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04.17 17:46 수정 0000.00.00 00:00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실무회의는 위원장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경산 경찰서, 경산 소방서, 세명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2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위원들은 ▲교통 대책 ▲인파 관리 대책 ▲비상시 연락 체계 ▲안전사고 유형별 관리 방안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동선을 파악하고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 사항, 행사장 안전 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부스 주위에 안전 관리 요원과 소방차, 구급차를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개최 전날에는 전반적으로 행사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강학 부시장(위원장)은 “모든 현장에서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경산의 미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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