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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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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5일, 16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1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뿐만 아니라 평소 교육활동 중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교사들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환자 생명 유지와 2차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15차시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평가 및 쇼크처치, 순환계 및 호흡계, 심폐소생술과 AED,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상처 처치, 근골격계 손상, 열과 냉에 의한 손상, 갑작스런 질병, 재난안전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실제 사례를 통해 현장감을 높이고, 교구를 활용해 실제로 실습해보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익힌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현장체험학습 및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체험학습 및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사일정과 학년초 바쁜 업무로 사정상 1기에 참석하지 못했던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 30일 양일간 안전요원 2기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교사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