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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아트 특별전 – 난파선의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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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시교육청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2024년 2월 29일까지 ‘미디어 아트 특별전 – 난파선의 보물’을 창작터 1층 프로젝션 맵핑실에서 개최한다.
학생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입체 작품과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작품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미디어 아트 특별전 – 난파선의 보물’은 창작터 상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설치미술 체험 활동에 참여한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과 창작터 교사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작품 전시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설치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300여 명 학생들이 제시한‘우리가 오늘날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미래에 바닷속에서 유물로 발견된다면?’이라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현실과 상상이 만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미래의 아름다운 보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설치미술과 ▲미디어 아트를 융합하여 표현했다.
▲설치미술 작품은 스마트폰, 피아노, 자전거, 만화 캐릭터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들을 유물로 재해석하여 폐상자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제작됐고, ▲미디어 아트 작품은 학생들이 만든 유물들이 마치 바닷속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현실감을 주는 영상과 함께 일상에 대한 그리움과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담아낸 음악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 09시~17시, 토요일 09시~12시이며,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예술 창작과 전시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