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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점포 경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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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고령군은 12월부터 1월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인 대가야읍 3곳(녹원가, 대가야농원, 복동이숯불), 다산면 3곳(진미식당, 바다수산회, 속초회물회)에 경사로를 시범 설치했다.
고령군은 고분군 세계유산등재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이지만 음식점 등 대다수의 점포가 휠체어 등 사용에 불편한 곳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선진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소규모 점포의 상황에 맞게 이동식과 고정식으로 주문 제작했으며, 장애인 등 편의시설 기준에 맞게 설치되어 장애인·노인 뿐만아니라 유모차를 동반한 산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은 경사로 설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대가야읍, 다산면 이외의 면에도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