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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순항, 돛을 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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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산시는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 일원에 추진 중인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25일 개최했다.
토지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시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보상협의회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 관련 전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본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의견 조율로 민원을 해소하고 이른 시일 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상금 지급 시기는 토지 감정평가 후 올 6월 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는 지난 2011년 1월 대구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2023년 4월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확정되면서 작년 7월 사업시행자의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진량읍 상림리, 내리리 일원에 541,186㎡(약 16만 평)의 규모로 사업비 2천 6백억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보상협의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가동 중인 경산 1, 2, 3, 4 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연구개발특구 1단지 등과 함께 경산시는 경상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산업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