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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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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업무경감을 통해 원활한 신학기 준비를 돕고자 2024년부터 6종의 학교지원 업무를 신규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신규로 지원하는 학교 업무는 ▲초등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업무 지원, ▲중등 기간제교원 채용업무 지원, ▲공기 질 특별점검 지원, ▲학교 교육활동 3개 분야(교과서 분류, 도서관 장서 정리, 학교행사보조) 인력 지원, ▲조리실 후드·덕트 유지관리 지원, ▲급식기구 배치 설계 컨설팅 지원 업무 등 총 6종이며, 학교 현장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과제연구회를 통해 신규로 발굴했다.
업무별로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 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및 ▲중등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는 희망하는 학교 대상으로 대구학교지원센터에서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심사(정량평가)까지 업무를 대행해 채용 업무가 집중되는 2~3월에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공기 질 특별점검은 최근 3년 이내 신축·증·개축·개수 학교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등 8개 항목에 관한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관리를 지원한다.
▲학교 교육활동 3개 분야 인력 지원은 ‘교과서 분류’, ‘사서 미배치교 도서관 장서 정리’, ‘17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및 IB 학교 행사 보조’를 위해 총 3개 분야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시 적소에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실 후드·덕트 유지관리 지원 및 ▲급식기구 배치 설계 컨설팅 지원 업무는 직영급식교 463교에 전문 용역업체를 활용하여 조리실 후드·덕트 청소를 지원해 조리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산업재해를 방지하며, 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학교에 적정한 공간 구획 및 급식기구 배치 설계 등의 컨설팅을 지원해 영양(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학교가 교육활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학교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