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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이사장 박정학)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10㎏ 60포(195만원 상당)를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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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10㎏ 60포(195만원 상당)를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좀도리는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에 한 숟갈씩 쌀을 덜어내고 이를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눴던 전통을 가리킨다.
수성새마을금고는 이러한 좀도리 정신을 본받아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펼치며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박정학 이사장은 “한마음으로 모은 쌀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남 수성2·3가동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수성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