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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시교육청,‘효와 전통의 울림,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개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0.21 12:00 수정 0000.00.00 00:00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효와 전통 체험 프로그램 체험관 운영

↑↑ 대구시교육청,‘효와 전통의 울림,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효와 전통의 울림,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생활 속에서 전통 효행의 가치를 실천하여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효행활동 ▲디지털 효행활동, ▲전래놀이, ▲추억은 방울방울 등 4개의 주제별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전통 효행활동 구역’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 책갈피 만들기,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전통생활도구 체험 등 4개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디지털 효행활동 구역’에서는 디지털 효행온(ON)MBTI 체험관을 통해 사전에 가족들의 MBTI 성격유형을 검사하여, 행사 당일에 (조)부모님께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가족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래놀이 구역’에서는 ▲제기차기, ▲사방치기, ▲방석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건전한 전통놀이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억은 방울방울’에서는 ▲전통 한복과 교복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인생네컷’, ▲옛날 과자와 문구를 경험해 볼 수 있는‘추억의 문방구’등 학생들이 (조)부모님들의 추억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인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봉사자로 위촉하여 전래놀이, 전통생활도구 등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체험을 돕도록 하여, 세대 간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시민 누구나 자녀를 동반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바른 인성과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길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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