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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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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정기부사업은 자치단체 사업 중 본인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지정기부사업 신청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주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는 11월 22일까지이며, 경주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시청 징수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5년 1월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우수 제안자는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참가상 5명(2만원)에게 경주페이 카드가 각각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정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