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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그맨 엄영수, 탤런트 박칠용 씨를 초청해 경북도민대학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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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수강생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그맨 엄영수, 탤런트 박칠용 씨를 초청해 경북도민대학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역사회의 학문적 발전과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도내 19개 시군캠퍼스 전역에서 30주간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천시는 현재 성운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웃으면 행복이 온다.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제목에 걸맞게 명사의 재치와 입담으로 웃음이 끊임없이 터져 나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내내 장내는 훈훈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공개특강을 통해 학습자들은 웃음으로 성격과 자기 인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됐다. 또한, 자기이해·성찰 및 타인과의 관계형성, 학문적 탐구에도 도움을 받아,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공개특강은 일반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도민대학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의 개인역량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올해 4년차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