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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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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만의 유명 셰프 FRED와 함께 대구 관광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대구에 방문한 FRED는 대만 온라인 방송 채널을 통해 대구의 ‘맛과 멋, 흥’을 대만의 시청자들에게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만 온라인 방송 채널 ETtoday에서 방영하는 인기프로그램인 ‘FRED 여행기’는 대만 현지 1위 여행프로그램으로, 유명 셰프이자 MC인 FRED가 미식 탐험과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22일 저녁 8시에 방송된 ‘FRED 여행기’ 1편에서는 대구의 인기 관광명소, 로컬 맛집 6개소(세연콩국, 동성로 관광안내소, 서문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걸리버막창, 왕거미식당) 등 프레드 셰프가 대구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소개했다. 특히 세연콩국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음식인 대만 또우쟝과 대구 콩국을 설명하며, 대구의 콩국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편은 약 50만 회의 조회 수를 달성하며 대만 시청자들의 대구 방문 욕구를 자극했다.
아울러, 오는 29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FRED 여행기’ 대구 방문 2편에서는 상주식당, 진골목, 조조칼국수, 약전한방삼계탕, MZ들이 방문하는 핫한 술집 등 대만의 시청자들에게 대구의 로컬 맛집과 골목 곳곳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 방문 1위 국가인 대만 관광객들에게 대구 지역의 로컬 맛집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FRED 셰프를 통해 좀 더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좀 더 가깝게 대구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