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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2024년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공유회 개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01 12:07 수정 0000.00.00 00:00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2.0,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힘찬 출발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북교육청은 30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과학중점학교 관리자와 과학․수학․정보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2025년에 도입되는 2022 교육과정에 대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 투어를 시작으로, 학교별 성과 발표와 현판 전달식, 그리고 과학중점학교의 현안 토의로 이어졌다. 특히 학교별로 발표된 운영 성과는 각 학교가 구축한 창의융합교육 모델과 과학․수학․정보 교육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교 중 11개 학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하고, 과학․수학․정보 교과를 특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제연구와 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중점학교 재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재지정된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학중점학교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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