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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과 29일 시청 앞 광장에서 ‘김장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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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김장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장철을 맞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의 36개 농가가 김장에 필요한 재료뿐만 아니라 햅쌀, 과일, 과메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터를 찾은 소비자를 위해 양돈협회 돼지고기 4종 소비 촉진 시식회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장터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터 참여농가가 자발적으로 김장 김치 150kg을 담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의 소통 창구로서 생산자·소비자·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