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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시립도서관, 사람·책과 함께 하는 북(Book) 콘서트 개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02 10:54 수정 0000.00.00 00:00

↑↑ 포스터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4일 12시 40분부터 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시청각실에서 ‘사람·책과 함께 하는 북(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사람·책` 경상북도 예술영재 김천교육원의 초·중학생들이 12월 따뜻한 음악으로‘사람·책과 함께 하는 북(Book)콘서트’사작의 문을 열 것이다.

이어 `꼼지락 인형극장`이 유월옥 지도강사의 지도하에 제작한 전래동화 ‘복 타러 간 총각’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꼼지락 인형극장`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과 인형극 제작 교육으로 이날 올해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그림책과 소통하는 사람·책을 선보인다.

다음으로는 올 한 해 많은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상하는 수상자와 창작 공작소를 통해 출판과 작품전시를 준비한 참여자들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문화예술그룹 ‘스와뉴 밴드’의 `문학 콘서트`가 이어진다. 유명 시와 책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문학·음악 퀴즈를 통해 축하와 함께 소통하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시상식이 진행된다. 책 읽는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개최한 독후감상문 공모전, 독서마라톤 대회, 모범 독서인·독서가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더불어 2024 창작 공작소 프로그램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낭독회와 도서 전달식, 글쓰기 문집 발간 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다혜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소비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5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가올 2025년 대한민국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접수는 시립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와 더불어 1층 로비에서 ‘창작 공작소’에 참여한 시민들의 제작 작품인 민화, 공동 출판 문집, 미술 그림, 나만의 그림책과 ‘작은도서관 미술 여행’ 강좌의 팝아트,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레진 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독서 활동을 통한 일상이 다양한 표현으로 잔잔히 담아낸 낸 행사인 만큼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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