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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겨울철 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03 12:17 수정 0000.00.00 00:00

유·초·중 대상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중점 민관합동점검

↑↑ 대구시교육청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폭설·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47개원, 초등학교 57개교, 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증·개축 공사현장 3개소, 운동부 합숙소 2개소, 폭설 취약 지붕구조 체육관·강당 6개소, 옹벽 13개소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교직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구조체 손상 및 배관 동파 여부, ▲체육관·강당 지붕 구조 결함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및 유지관리, ▲휴·폐교 시설 점검,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은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각 학교와 기관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지원청이 제공한 점검표를 활용한 별도 점검도 진행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겨울철 폭설, 화재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교육시설의 사전 점검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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