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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수능생 사회적응 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스무살’ 성료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03 15:37 수정 0000.00.00 00:00

사회초년생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눈부신 스무살을 응원합니다.

↑↑ 지난 11월 장성고등학교에서 수능생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화고등학교와 장성고등학교에서 수능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스무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나’, ‘우리’, ‘사회’를 주제로 총 3회기로 진행됐다.

‘긍정 이미지 메이킹’으로 개인의 통합적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MBTI 집단프로그램’으로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를 알아보며 사회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중독예방교육’으로 통제와 절제로 건강한 삶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후 주어지는 시간을 활용해 그동안 규율과 통제된 생활에서 벗어나 규제가 없는 사회로 첫발을 딛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정신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희망과 열정을 가진 학생은 어디서든 눈부시게 빛난다”며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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