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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4일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추진단이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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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포항시는 4일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추진단(단장 신배성)이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 어촌활력과를 비롯해 추진단과 구평리항 주민, 지역전문가, 링커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의견교류를 진행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의 막을 여는 세션1은 신배성 추진단장의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진행 경과보고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발제자인 도시공간이움 김미경 대표의 주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사업에 대한 중장기 발전 아이디어와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세션2인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어촌 지역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과 어촌 지역의 특성을 살릴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자체와 주민,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3에서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추진단(앵커조직)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할 링커조직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링커조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신배성 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으로 “앞으로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기본계획 확립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각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의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어촌·어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중 포항시 구평리항은 지난해 2월 유형2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