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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립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05 07:25 수정 0000.00.00 00:00

장애인 맞춤 서비스 확대 도모

↑↑ 상주시립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상주시립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기구 설치를 완료했다.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상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공공이용 보청기 ▲점자프린터 등 800만 원 상당의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됐으며, 열람실 내에 비치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보유한 노약자용 휠체어 및 탁상용 독서확대기를 비롯하여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에 따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통합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호성 관장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지식과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립도서관은 장애인 및 고령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큰 글자 도서 구입 및 독서 보조기구 추가 설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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