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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2일 구평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평리 마을회관에서 ‘구평마을 건강지키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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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는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2일부터 구평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평마을 건강지키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 중인 프로그램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하나로 주민 전수조사로 도출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추진됐다.
주민 52.3%가 65세 이상인 초고령마을인 구평리는 주민 대다수가 체육활동 등 건강증진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행복 웃음 에너지 강의’를 마련해 강의와 함께 간단한 체조를 진행해 구평리항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에 도움을 줬다.
또한 지난달 22일 진행된 건강약선요리 프로그램은 추억의 과자인 ‘오란다’를 활용, 저당 올리고당을 사용해 당의 흡수를 최소화하고 견과류와 해초인 감태를 첨가해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의를 찾아와서 진행해 주어 고맙다”며, “강의 외에 노래교실이나 건강 체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신배성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추진단장은 “주민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부를 파일럿 강의로 진행해 구평리항 주민만족도 및 니즈 파악에 도움이 됐다”며, “주민 의견을 토대로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해 구평리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