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제주권 스마트도시 기술 성과 공유 워크숍’이 지난 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가 권역별 스마트도시 기술 성과를 공유하며 도시 혁신의 방향을 논의하는 ‘경상·제주권 스마트도시 기술 성과 공유 워크숍’이 지난 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여 개 지자체 관계자와 민간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워크숍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우수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성과 공유 ▲제주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소개 ▲경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현황 발표 ▲스마트시티 분야별 기업 솔루션 소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융합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논의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포항형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유 시간에는 스마트 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기반 도시행정, 데이터 허브 총 4개 분야 8개 서비스에 대해 소개됐다.

또한 스마트 안전분야의 스마트 관제 및 방범 CCTV 저장영상 검색시스템 서비스, 스마트 교통분야의 타보소 수요응답형 버스 및 타보소 택시호출 플랫폼 서비스와 디지털 기반 도시행정 분야의 도로노면검지시스템, All Iot 택시 기반의 시설물 이상검지, 택시지붕광고 수익공유 플랫폼 등의 서비스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대표 사례로서 도시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역상생형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참여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모토브, ㈜모빌테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경상·제주권 지역이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지고, 각 지역의 특화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