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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경주 행복아카데미 강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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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주 행복아카데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 전 장관은 ‘신라 신라인, 그 위대한 이름’을 주제로 경주에서 탄생한 신라가 한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근원임은 물론 정통성과 정체성의 뿌리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장엄한 천년의 역사에 빛나는 왕조사와 함께, 영국의 최초 여왕 메리 1세보다 900년 앞서 여왕을 세운 남녀평등 국가로서의 신라의 위대함을 조명한다.
성씨가 다른 박‧석‧김씨족 간의 평화로운 정권교체, 영국의 의회제도보다 앞선 민주주의적 화백제도, 자국 강생의 외교력과 왕과 귀족 등 사회 지도층의 빛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대해서도 전한다.
여기에 현대인들이 성취하는 삶과 성공적인 인생, 그리고 조직의 DNA와 지향점을 조명하는 내용도 전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나열이 아닌, 생활과 삶에 직접적 영감을 주고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내용과 사례를 청중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16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9대 행자부 장관을 역임한 후 19‧20대 국회의원,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평생학습가족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화려하게 꽃피운 불교문화와 학문, 예술의 융성을 포함한 위대한 신라와 신라인에 대한 현대적 고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12월 행복아카데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