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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보건소, 아이돌 건강짱!(꿈나무 건강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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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선한 과일을 통한 식생활 교육과 분야별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는 ‘아이돌, 건강짱!(건강 취약계층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건강짱!(건강 취약계층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5개소(남구다함께돌봄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8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신선한 과일을 통한 식습관 교육과 더불어 분야별(신체활동, 흡연예방, 음주폐해, 장애인식 개선)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 유도와 더불어 아동·청소년의 비만 및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직접 과일을 만지고 먹어보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 선생님이 아니라 외부(보건소)에서 전문인력이 분야별로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건강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같다”라고 말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아이돌 건강짱!건강교실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태도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