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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동부교육지원청,‘마음을 담아 펼치는 그림 이야기’그림책 발표회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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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7일,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에서 ‘마음을 담아 펼치는 그림 이야기’ 그림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이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센터와 연계하여운영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으로, 인문학적 관점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공유하며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책 나눔회에서는 학생들이 4개월에 걸쳐 제작한 창작 그림책이 공개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프로그램 수업 과정과 그림책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작업 과정에서 자아를 돌아볼 수 있었고, 책으로 완성해 발표하니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호응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신의 내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