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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관광두레, 지역 관광산업 성장 발판 마련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23 12:14 수정 0000.00.00 00:00

↑↑ 의성-관광두레, 지역 관광산업 성장 발판 마련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의성군은 지난 20일 관광두레 사랑방에서 ‘2024년 관광두레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사업체 지원 공모에서 올해 7월에 전국 최다로 신규 주민사업체 6곳이 선정돼 최대 5년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파일럿 사업을 시행해 관광사업체로서 내실을 다졌으며, 주요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의성군 6개 주민사업체 ▲㈜의성문화사 ▲레스큐협동조합 ▲㈜에이에스에이 ▲㈜사물 ▲농업회사법인 (주)의성의아침 ▲청백엽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1차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의성군과 관광산업의 발전 및 생활인구 증가에 대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성군 관광 도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관광두레 박설희 PD는“의성군 관광두레는 올해 1년 차로 아직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지만, 주민사업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홍보되어 의성 관광을 주도해 나가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광두레조성사업을 발판삼아 주민공동체 주도 관광사업체와 지역 관광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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