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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710만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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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남산4동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예비 초등학생 2명에게는 책가방(50만 원 상당)을, 중·고등·대학생 18명에게는 장학금 6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복출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사업을 후원한 남산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우회 및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모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탁 남산4동장은 “모범청소년을 위한 남산4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우리 동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모범청소년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8명의 청소년에게 4천9백만 원 상당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