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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역량강화교육 실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24 14:35 수정 0000.00.00 00:00

참여와 협력을 통한 현장중심 안전문화 정착

↑↑ 영주시,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역량강화교육 실시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영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주식회사 행복안전 대표 안홍기)의 ‘위험성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관리감독자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조치 이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부상 및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예측해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법적 근거 △위험성평가 절차 및 주요 착안점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방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시청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조사’,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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