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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함께 가는 미래! 온(溫)맘미소교사단 운영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1.16 09:23 수정 0000.00.00 00:00

유치원․어린이집 교원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 함께 가는 미래! 온(溫)맘미소교사단 운영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원학습공동체 ‘2024 온(溫)맘미소교사단’을 운영하며, 유보통합 시대를 선도할 놀이 중심 교육의 질적 향상에 주력했다고 16일 밝혔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추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하여 영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역량을 심화하는 교사 연구 모임이다.

지난해 11월 11일 경북교육청은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의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온(溫)맘미소교사단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은 참여자인 교사들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평일 오후에 이뤄졌으며, 원거리 교사들의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Zoom)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자발적인 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기관의 연구・연수 풍토 조성을 위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의 수업 설계, 교사의 역할과 놀이 지원, 관찰과 기록, 평가에 이르기까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주제로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놀이지원과 관찰, 기록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로 관찰・기록 및 지원과 평가한 결과를 나누는 경험이 배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과 다양한 놀이로 교사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유보통합 정책이 더욱 원활하게 현장에 도입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연구・연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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