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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군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겨울 가온누리학교’운영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1.24 12:42 수정 0000.00.00 00:00

모래놀이부터 제과제빵까지, 문화예술로 채워진 겨울방학의 추억

↑↑ 대구군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겨울 가온누리학교’운영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겨울 가온누리학교’를 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신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을 고려하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구고매초등학교(1.8.부터 1.14.)와 군위중학교(1.20.부터 1.24.)에서 각각 실시됐다.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주요 프로그램은 ▲나를 표현하는 모래놀이,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공예·도예활동,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체육활동, ▲만들고 맛보는 제과제빵, ▲과일플레이팅 등이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모래놀이’ 활동은 모래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감각 통합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 창의력 향상을 돕는 시간이 됐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방학 중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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