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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예방의 날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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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광역시는 3월 4일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을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라는 표어 아래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이 공동으로 비만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펼친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비만 예방에 힘써야 한다.
최근 성인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대구시는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비만 예방 캠페인을 구·군에서 다양하게 운영한다.
그리고 걷기 대회, 건강 체험 부스 운영, 전광판 영상 송출, 언론매체 및 누리소통망(SNS)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 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하며,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 요소라고 설명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실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