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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검역 해충 토마토뿔나방 방제약제 지원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04 10:59 수정 0000.00.00 00:00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 대상... 3월 5일부터 방제약제 배부

↑↑  김천시, 검역 해충 토마토뿔나방 방제약제 지원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김천시는 최근 토마토 농가의 주요 해충인 ‘토마토뿔나방’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 약제와 물품을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병해충으로 토마토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해충이며, 특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에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이다.

시는 일반재배 농가에는 전용 약제 2종을,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친환경 약제 2종과 교미교란제를 지원하며, 각 농가에 약제와 함께 공급되는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토마토뿔나방은 외국에서 들어온 검역 해충으로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토마토 정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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