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텃밭가꾸기 프로그램 |
|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3월 4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온마을사랑방쉼터에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0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하여 매주 화·수·목 총 48회에 걸쳐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운동치료 △작업치료 △문학치료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신체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혈압·혈당 체크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