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는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박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
|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는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박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1월 이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 관할 보건소로 출생아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 출산 축하카드와 함께 육아용품이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며, 추가로 올해부터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노크 살살’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초인종 자제 안내 자석 스티커도 제공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부 건강검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및 정밀검사 안내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출산이라는 기쁨을 지역 사회와 가정이 함께 나누기 위해 출산축하박스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