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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으로 미래를 열다!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17 09:14 수정 0000.00.00 00:00

체계적인 IB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교원 설문조사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경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IB 교육 정책 수립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구축하고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IB-IBe: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형 IB 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미래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탐구 중심 학습을 경험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IB 교원 연수 프로그램 ‘I BE Teacher’ 운영 △IB 전문 연구와 실천 모임 ‘I BE Lab’ 활성화 △IB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IB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B 운영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IB 전문 교사와 코디네이터 양성, IB 운영 관련 행정 업무 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해, 경북형 IB 교육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IB 교육 관련 정책 포럼과 교원 연수, 연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IB 교육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IB 교육이 경북교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원과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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