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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케이크 나눔 행사 진행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4.02 10:23 수정 0000.00.00 00:00

내 손으로 만드는 따뜻한 동네! ‘나눔엔 상콤! 달콤! 케이크’성료

↑↑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케이크 나눔 행사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순)에서는 지난 3월 22일과 29일 청소년과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나눔엔 상콤! 달콤! 케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빵사 직업 및 진로 설명 △제빵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소개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관내 공공기관 및 홀몸 어르신 방문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손수 만든 케이크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특히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 22일에는, 최근 서대구공단 내 공장 화재로 노고가 많았던 관내 소방서와 지구대 대원들을 직접 찾아가 케이크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29일 열린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관내 홀몸 어르신 7가구에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도움을 받았던 이웃들과 이 소중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운영되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을 도모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경순 상중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고,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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