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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청년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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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2025년 4월 16일, 경주시 문화청년회, 경주 청우회, 새마을부녀회는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경주시 문화청년회는 경주문화고등학교 졸업생 동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및 예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도배 및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복지시설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 청우회는 경주시 청년들 간의 소통과 자기역량개발,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2011년에 설립된 단체로, 약 60명의 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지역자활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인석 문화청년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 우리의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진환 경주 청우회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경주시 관내 이웃들에게 힘을 주었지만,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우리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그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우리의 성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모아주신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성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