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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소방,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 사찰 현장점검 추진!!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4.23 14:21 수정 0000.00.00 00:00

소방본부장 전통 사찰 화재 위험 요인 확인 및 안전 컨설팅 실시

↑↑ 경북소방,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 사찰 현장점검 추진!!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안동시에 있는 봉정사에서 전통 사찰 및 중요문화재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점검은 전통 사찰 및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화재 위험 요인 사전 확인, 발생 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에게 봄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발생 위험성, 소방시설의 올바른 관리·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효율적인 소방 훈련 방법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안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 사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평소 화재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과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 안전관리 실천을 통한 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소방본부장의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4월 11일부터 도내 전통 사찰 17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 ▴소방 간부의 안전 지도 담당제 운영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 등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종합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 등 불 사용이 많아 전통 사찰의 화재 위험이 큰 시기”라며, “도민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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