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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대구약령시 한방로드 배지투어 운영…연말까지 특별 체험 이벤트(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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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중구는 대구약령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부터 연말까지 ‘대구약령시 한방로드 배지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령시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고, 일대에 새롭게 조성된 관광시설과 체험형 관광코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약령시 한방로드 배지투어’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한방의료체험타운 ▲대구읍성영상관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계산예가 등 총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약령시 배지 5종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개소 스탬프를 인증하고 코스 내 유료 프로그램 2종 이상을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약령시 배지와 함께 약령시 에코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유료 프로그램에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의 한방비누·한방립밤·한방미스트 만들기, 한방족욕체험, 한방의료체험타운의 한방의료·뷰티체험과 한방족욕체험이 있으며 3,000원~5,000원으로 저렴하게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계산예가의 한복 대여(2시간 15,000원)도 포함된다.
배지투어는 약령시를 방문한 관광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스탬프 카드는 5개 시설에 비치돼 있어 어디서든 투어를 시작할 수 있다. 기념품은 대구읍성영상관 2층 안내 데스크에서 수령 가능하다. 단, 대구 중구 주민은 참여는 가능하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 제공은 제외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약령시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한방문화 자산이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라며 “이번 배지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약령시를 찾아 다양한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