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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소방서, 을지연습과 함께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8.21 13:35 수정 0000.00.00 00:00

↑↑ 경산소방서, 을지연습과 함께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산소방서는 20일 오후2시, 2025년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소방차 5대, 경찰차 1대, 전기복구차 1대가 함께했다.

본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경산소방서에서 영남대역 1번 출구, 경북권역재활병원까지 약 11Km 관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경찰차가 선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소방차가 실제와 같이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광등과 사이렌을 취명해 실제 출동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소방차 양보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 인식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확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직결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평소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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