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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씻기 홍보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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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이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공용 시설 및 물건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연중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함께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더욱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급식소나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잘 숙지해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