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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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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 예방과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2일 18시부터 26일 09시까지, 이달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09시까지이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92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45대를 동원하여 선제적 대비체계와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성탄절 기간의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은 평균 37건(일일평균 9.25건), 연말연시기간의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은 평균 39.7건으로 이 기간에 추위로 인해 가족, 지인들과 실내장소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 인명구조 중심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새해 첫날(1.1) 해맞이 행사 장소 등 전진배치 및 예방순찰 ▲연휴기간 공장 산업시설 상주인력 부재로 인한 사무실, 작업장 등 불필요한 전원차단 조치 안내 ▲각종 사고 대비 긴급출동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