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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대구달서시니어클럽‘카페수아 4호점’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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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28일 서일교회 1층에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 확대와 전문 일자리 제공을 위해‘카페수아 4호점’을 개소했다.
‘카페수아 4호점’은 달서구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의 기술 및 노하우 지원과 서일교회의 공간 무상 제공을 통해 창업됐다. 카페수아 4호점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카페수아’는 달서구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고유 브랜드로, 2020년 대구기독병원 1호점을 시작으로 2021년 대구테크노파크벤처타운 2호점, 2023년 LH대구경북지역본부 3호점을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4호점은 바리스타 자격을 보유한 어르신 12명이 참여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카페수아 4호점’은 단순 보조금 지원형 사업과 달리, 어르신들이 시장경쟁을 통해 급여를 얻는 경쟁형 일자리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를 실현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카페수아 4호점이 탄생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일교회와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그리고 대구달서시니어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