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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군 ‘현풍 청춘만담거리 조성 사업’ 완료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02 11:37 수정 0000.00.00 00:00

현풍읍 상업지역 거리에 상징성을 부여하고 활기를 불어넣다!

↑↑ 달성군 ‘현풍 청춘만담거리 조성 사업’ 완료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달성군은 지난 11월 21일 현풍읍 상가 밀집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해 추진한 ‘현풍 청춘만담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풍 청춘만담거리 조성 사업’은 올해 1월 대구광역시 도시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사업 대상지는 롯데시네마 대구현풍지점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 200m 구간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가들이 즐비한 이 거리를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곳을 ‘젊은이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거리’라는 뜻의 ‘청춘만담거리’로 명명해 상징성을 부여했다.

또, 거리를 상징하는 높이 9m 규모의 게이트 및 미니 게이트와 만담을 나누는 사람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목 보호 화단을 조성했다. 사업은 올해 6월 시행사 선정 후 경관위원회 전문가 심의를 통해 디자인을 세밀하게 검토한 후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도시환경개선사업 선정에 따른 시비 1억과 군비 2억 원, 총 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만담을 나누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은 벌써부터 입소문이나 어린이뿐만 아니라 행인들의 ‘포토존’이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현풍 청춘만담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특색이 부족했던 현풍 상업지역 가로에 활기와 생동감을 부여했으며, 앞으로 지역의 특화된 경관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품격있는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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