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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겨울나기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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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겨울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특급 처방전’ 겨울나기 성교육 특별프로그램을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춘기 특급 처방전’은 오는 21일, 28일 양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탈출 게임을 성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사춘기’를 주제로 각 방마다 미션지의 문제를 해결해서 미션카드를 찾아 방을 탈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별프로그램 내용은 ▲방탈출 게임(성의 개념) ▲나의 ‘그날’을 준비하다(사춘기), ▲게임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의 다짐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은 모둠별로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내용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나기 특별프로그램은 사춘기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방탈출 형식의 게임 활동으로 사춘기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사춘기 특급 처방전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 6학년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16일 당첨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하면 된다.